김현종 프로필 |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영어 나무위키 가족 외교안보보좌관 백악관
- 김현종 프로필
-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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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현종 프로필
- 이름 : 김현종
- 나이 : 1959년 9월 27일(만 65세)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컬럼비아 대학교 국제정치학 학사/석사, 컬럼비아 로스쿨 법학 박사 (JD)
- 자격 : 미국 변호사 자격 취득
- 가족 : 부인 강금진, 아들 2명
- 군대 : 육군 소위 전역
- 경력 :
-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 국가안보실 제2차장
- 주 유엔 대표부 특명전권대사
- 삼성전자 사장직 겸직
김현종은 1959년 9월 27일 서울에서 출생해 현재 만 65세이다.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냈으며, 매사추세츠주의 윌브라엄 앤 몬손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같은 대학의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J.D.) 과정을 마치고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외교통상부 고문변호사, WTO 법률자문관, 통상교섭조정관 등의 요직을 거쳤다. 제3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제21대 주유엔대사,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제5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며 정무직 공직자로서의 경력을 확장했다.
2. 김현종 외교 경력
김현종은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교 경력을 확립했다.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귀국해 국제중재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실무 역량을 쌓았고, 외교통상부 고문변호사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1995년 문민정부 당시 WTO 분쟁해결 대책반 고문변호사로 임명되며 국제통상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았다.
2004년 노무현 정부에서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발탁되며 통상 외교 전면에 나섰고, 한미 FTA 협상을 총괄했다. 이후 2007년 주유엔 대사로 임명되어 국제무대에서도 활동 반경을 넓혔으며, 유엔경제사회이사회 부의장도 맡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한미 FTA 재협상을 진두지휘했고,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등 안보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3.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2004년 참여정부 당시 만 45세의 나이로 통상교섭본부장에 임명되면서 한미 FTA 협상의 수장 역할을 맡았다. ‘FTA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한미 FTA 체결에 깊이 관여했으며, 특히 미국의 쌀시장 개방 요구에 강경히 맞서면서 실리를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협상 결렬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농업 분야의 ‘레드라인’을 명확히 설정한 것은 대표적인 협상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김현종은 “통상은 사업이며 안보와 분리돼야 한다”는 철학 아래 다수 국가와의 FTA 협정을 성사시켰다. 캐나다, 인도, 멕시코 등과의 협상을 통해 통상 지형을 다변화하고, 대한민국의 통상 외교를 주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의 협상 과정은 문재인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에도 언급될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4. 김현종 특보 민주당 통상안보 TF 단장
더불어민주당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통상안보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으며, 단장으로 김현종을 임명했다. 이는 통상과 안보의 융합적 접근을 요구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전략적 대응을 위한 조치였다.
TF 단장으로서 김현종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의 대미 협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교한 외교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의 강화된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세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고, 통상과 외교, 안보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국익 수호 전략을 제시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TF 출범 당시 “구체적 활동 계획은 김현종 단장이 조율 중”이라고 밝혔으며, 당 안팎에서는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로서 기대를 모았다.
5. 김현종 이재명
2021년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국제통상특보단장으로 활동한 데 이어, 2025년 2월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에 의해 외교안보보좌관으로 임명되었다. 이재명과의 협력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 관계로, 다양한 외교안보 보고서와 정책 제언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 임명식에서는 복합안보와 기술·경제 통합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강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 환경 개선, 상속세 개편, 배임죄 관련 법률 재정비 등 경제 구조 혁신을 위한 제안도 아끼지 않았다. 한미동맹과 기술동맹의 균형을 중심에 두고, 대한민국 외교의 실리 중심 재편을 이재명과의 공통 철학으로 제시했다. 이 같은 협력 관계는 단순한 외교 자문을 넘어, 차기 정권 구상에까지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6. 김현종 백악관
김현종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2025년 2월,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인사들과 회동하며 외교 무대에 나섰다. 당시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외교안보보좌관 자격으로 미국을 찾았으며, 한미일 협력 관계의 지속과 강화를 주요 메시지로 전달했다. 특히 한미 FTA 체결국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자동차에 25%의 고율 관세가 부과되는 현실에 문제를 제기하며, "FTA 체결국 중 가장 높은 관세율"이라고 지적했다.
품목별 무관세 원칙 준수를 요구하고, 한국의 대선 일정에 따라 협의 속도 조절 필요성도 언급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미가 공동으로 규탄 입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일본과의 협력 필요성도 강조하며, 역사적 예시로 사츠마번과 조슈번의 동맹을 언급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선 비대칭 재래식 무기 강화를 통한 억지력 확보 필요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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