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부인 오소영 | 안성기 아들
- 안성기 부인 오소영 아들
안성기 부인 오소영 유명 조각가



국민 배우 안성기의 부인 오소영 씨는 연예계가 아닌 미술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조각가로 잘 알려져 있다. 오소영 씨는 1985년 안성기와 결혼한 이후 공식 석상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여러 차례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안성기의 아내’이자 독립적인 예술가로 주목받아 왔다.



2011년 SBS ‘좋은아침’을 통해 공개된 근황에서도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예술가의 분위기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오소영 씨는 조형미와 감성을 겸비한 작품 세계로 미술계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인물이다.
안성기 오소영 결혼 스토리



안성기와 오소영 씨의 첫 만남은 지인의 병문안을 계기로 시작됐다. 안성기는 2008년 SBS ‘생방송 TV연예’에 출연해 “병문안을 갔는데 오소영 씨만 눈에 들어왔다”며 첫 만남의 순간을 회상한 바 있다. 당시 인사만 나눈 채 헤어졌지만, 이후 2주 동안 계속 마음에 남아 다시 만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배우로 영화 활동을 재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에 만난 인연은 결혼으로 이어졌고, 두 사람은 198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안성기는 여러 인터뷰에서 “아직도 아내의 눈을 보면 쑥스럽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예술 DNA 물려받은 두 아들, 다빈 필립 형제


안성기와 오소영 씨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첫째 아들 안다빈 씨는 미술가로 성장해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칠 만큼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군 복무를 마치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아들 안필립 씨는 미국 시카고 소재 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하며 사진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안필립 씨는 방송에서 “사진에 대한 관심으로 독학을 하다가 전공을 선택했다”고 밝혔으며, 안성기는 아들의 선택을 전적으로 지지했다고 전해졌다. 두 아들 모두 어머니 오소영 씨의 예술적 감각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 배우 안성기 별세, 영화계 깊은 애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안성기가 1월 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안성기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안성기는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해 왔으며,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재발 진단을 받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다. 최근까지도 연기 복귀 의지를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69년 연기 인생, 170편 넘긴 안성기 작품 활동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후 69년간 17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의 한 축을 이끌었다. ‘바람 불어 좋은 날’, ‘만다라’, ‘고래사냥’, ‘칠수와 만수’,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라디오스타’, ‘부러진 화살’, ‘화장’ 등 수많은 대표작을 남겼다.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모든 시대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일한 배우로 기록됐으며, 은관문화훈장과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선정 등으로 예술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성기는 연기력과 인품을 겸비한 ‘국민 배우’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안성기 부인 오소영 | 안성기 아들 | 별세